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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심의 발자취, 향촌동 이야기



상설전시

향촌동의 역사와 생활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전시실을 안내합니다.

1층 전시실 자세히보기 2층 전시실 자세히보기 B1층 전시실 자세히보기

향촌문화관 1층

  • 안내 데스크 사진

    1. 안내
    안내데스크에서 전시해설 안내와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 등 향촌문화관 관람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향촌동 속으로 사진

    2. 향촌동 속으로
    향촌동은 조선시대 대구읍성 안 화약고가 있던 곳으로 읍성이 허물어지고, 신작로가 생기면서 근대 대구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시작하였다. 8ㆍ15 광복, 6ㆍ25전쟁을 거쳐 시내로 거듭나기까지의 향촌동의 흥망성쇠를 연표와 사진, 영상자료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중앙로 사진

    3. 근대 대구 최고의 상업지, 중앙로

    중앙로는 1917년 대구정거장 앞에서 동성로3가까지 남북으로 잇는 약 1.05㎞의 도로가
    개통‧확장되면서 주변 일대는 급격하게 주거지와 상업지로 바뀌었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금융기관을 비롯한 빵집, 여관, 다방, 금은방, 양복점들이 즐비 하였다. 그런 도심의 모습을 실감나는 모형으로 연출한 공간입니다. 모형안쪽의 영상물을 통해 의복체험과 그 당시
    은수저 작업 모습과 시계수리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북성로 공구골목 사진

    4. 산업의 기반, 북성로 공구골목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가장 번화한 상업중심지였던 북성로 지역이 8ㆍ15 광복이후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깡통이나 드럼통으로 수도관이나 리어카 바퀴 등을 만드는 철물가게들이 하나
    둘씩 생겨 새롭게 공구골목으로 탄생하게 되는 배경과 현재까지 대구 제조업의 근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을 영상물과 모형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대구역 사진

    5. 전국을 잇는 교통 중심, 대구역

    대구역은 일제식민지 수탈의 거점이자 지역물류수송의 중심지였고, 6ㆍ25 전쟁중에는 군에 입대하는 신병들과 임시훈련소에 입소하는 장정들의 집결지 였으며, 20세기 대구의 역사를 증언하는 곳으로 현재의 우리를 있게 한, 당시 생기 있는 이웃사람들의 삶의 현장을 미디어
    영상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교동시장 사진

    6. 피란민의 삶터, 교동시장

    교동시장은 양키시장, 도깨비시장으로도 불리며, 6ㆍ25전쟁 직후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피란민들이 일구어낸 삶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으며, 당시 미군 PX에서 흘러나온 물품들을 살펴보고, 대구의 음식문화로 자리잡은 피란시절 생겨난 다양한 음식들도 만나볼 수 있다.
    깡통을 팔고, 구두닦이를 하는 소년의 모습을 연출하여 어린나이부터 밥벌이를 해야 했던
    생활상과 피란민촌의 모습을 통해 어려운 시절을 꿋꿋이 살아온 우리 이웃들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멀티테마 영상실 사진

    7. 멀티테마영상실

    대구시민으로부터 기증받은 사진자료로 구성된 영상 ‘장롱 속 이야기’를 감상하는 곳으로,
    근대 역사 속‘학교 이야기’를 통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우리들의 역사를 만나 볼 수 있다.

향촌문화관 2층

  • 향촌동 사진

    8. 향촌동, 사람이 모이는 동네

    향촌동을 추억하는 문화예술인과 현재 살고있는 이웃들을 사진으로 담아 소개하고, 현재는 공간만 남아있는 1950년대 전성기 시절 향촌동의 다방과 술집에 얽힌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의 별과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99곳에 선정된 대구 중구 골목 투어코스를 소개
    하고, 향촌동을 기억하는 사람들과 보존해나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공간
    입니다.

  • 백조다방 사진

    9. 문화예술인들의 아지트

    아무 약속이 없어도 낮부터 밤까지 향촌동의 다방, 음악감상실, 주점에 모여들었던 문화예술인들은 피란살이의 고단한 심사를 달래며 문화와 예술에 대한 열정을 쏟았던 곳을 모형과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문화극장 사진

    10. 대중예술의 요람

    1950년대 동란기의 대구는 한국영화 현장의 중심이었으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극영화
    제작이 유지되었다. 피란시절 국립극장이었던 문화극장을 소개하고, 대구에서 제작된
    10여편의 영화중 유일하게 필름이 남아있는 태양의 거리 축약영상과 변사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1950년대 한국가요의 맥을 이은 대구의 오리엔트레코드사와 암울한 시대에도 음악을 통해 애환을 달랜 예술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당시 스피커와 축음기를 재현하여
    대구를 배경으로 제작된 음악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

  • 선정된 100명의 사진

    11. 나의 인생, 우리의 역사

    대구도심의 역사를 경험했거나 기억하고 있는 주민 100명을 선정하여 격동의 역사속에 묻혀 있던 우리 이웃들의 삶을 통해 지나간 역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또한 그들이 기증한 유물을 전시하고, 구술 녹취 장소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생애사 기록공간으로 만들어나가며, 마지막으로 대구의 역사 연표에 맞춰 개개인의 일생을 기록하는 코너
    구성을 통해 나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역사, 역사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공간입니다.

향촌문화관 지하1층

  • 녹향 사진

    12. 녹향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감상실‘녹향’을 시간의 무게가 담긴 공간으로 재구성하여
    관람객들이 고전음악감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