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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심의 발자취, 향촌동 이야기



테마영상실

향촌동의 역사와 생활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전시실을 안내합니다.

친구야~ 학교가자!

20세기 격동의 시대, 그때 그 시절 추억의 잔상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난
100년 대구 교육의 역사를 따라 교실 안 밖의 일상들을 들여다본다. 마치 학교운동장에서 발굴한 타임캡슐 안을 열어보듯 우리가 미처 몰랐던 우리 지역 학교의 지난 100년 이야기들을 사진과 함께 재미난 이야기로 재구성하였습니다.

  • 교문을 나서는 졸업생

그때 그 시절 우리 동네

지금은 사라지고 잊혀져간 “대구의 근․현대 생활사(의식주, 관혼상제, 여가생활 등)”에 대한 스토리를 발굴해 모두가 가난하고 힘들었지만 정겹고 따뜻한 정이 넘쳐났던 그때 그 시절의 훈훈함을 담아낸다. 대구역 뒤에서 나무껍질 땔감을 구해오던 아낙네들
이야기, 신천 강변에 무쇠 솥을 걸어두고 돈을 받고 빨래를 삶아주던 장사치 이야기, 옆으로 길게 이어진 나무의자에 다닥다닥 붙어 앉아 영화를 봐야했던 대구의 삼류 극장 이야기 등 장롱 안 깊숙이 숨겨져 있던 사진 속에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의 생을 들여다
보고 고단하지만 열심히 살아갔던 정겨운 그 시대의 향수를 전한다.

  • 신식결혼식 장면

보물소동 -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1960년대 때 아닌 보물찾기 소동이 벌어진 향촌동과 북성로 일대의 에피소드를 통해 일제강점기 일본인들 - 구 상업은행, 현 향촌
문화관 건물의 소유주였던 오구라 다케노스케 등 - 의 문화재 도굴과 밀반출의 역사를 돌아보고, 오늘날 문화재 반환운동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 광복70주년

대구, 한국 근현대문화 예술을 꽃 피우다

1950년대 한국 근현대 문화예술의 메카였던 향촌동. 이곳을 중심으로 찬란하게 예술혼을 불태웠던 문화예술인들의 삶과 작품세계, 향촌동 골목마다 묻어있는 그들의 자취를 찾아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때 그 시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 대구, 한국근현대문화예술을 꽃피우다

피란시절, 우리들의 이야기

6ㆍ25 한국전쟁 당시 향촌동 일대에 형성된 피란민촌과 그들의 삶터였던 교동시장 이야기와 함께 누구나 어려웠던 그 시절 피란민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그들을 품으며 자리를 내어주었던 따뜻한 향촌동 사람들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다.

  • 어릴때 내밀어준 고마운 손